캐네디언(캐나다) 위스키는 무엇일까?

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 위스키를 좋아하는 애호가 분들이나 이제 위스키에 관심이 생긴 분들을 막론하고 , 대부분 싱글몰트 위스키 혹은 다른 유명한 위스키 위주로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유명한 캐나다 위스키를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캐나다 위스키 (캐네디언 위스키) 포스팅입니다!

캐나다 위스키

캐나다 위스키
캐나다 위스키는 한마디로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대부분의 캐나다 위스키는 옥수수 증류주를 많이 함유한 혼합된 잡곡 주류이며, 다른 위스키 스타일보다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캐나다 증류업자들이 맛이 좋은 호밀 곡물을 매쉬에 소량 첨가하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단순히 "rye(호밀)"라고 지칭하면서 이 새로운 호밀 맛 위스키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세기에 걸쳐 오늘날까지, "라이 위스키"와 "캐나다 위스키"라는 용어는 캐나다에서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량의 호밀로만 만들어진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나타냅니다. (캐나다 법으로 지정되어 있음)


캐나다 위스키의 법적 기준
캐나다 식품 의약품법에 따른 규정은 제품에 "캐나다 위스키" 또는 "캐나다 호밀 위스키"(또는 "라이 위스키")라는 라벨을 붙이기 위해 충족되어야 하는 최소 조건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표시 계약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준수됩니다. "캐나다에서 으깬 후 증류하고 숙성해야 한다", "작은 나무 용기에서 3년 이상 숙성해야 한다", "용량 기준으로 40% 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해야 한다", "캐러멜 및 향미를 함유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캐나다 위스키의 만드는 과정
캐나다 위스키는 주로 옥수수와 호밀로 만든 싱글 그레인으로 만든 위스키의 대표적인 블렌디드 위스키이지만, 밀이나 보리도 있습니다. 여러 곡물로 만든 매쉬빌은 일부 향미 위스키에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른 곡물에 비해 사용 가능한 전분의 비율이 높은 저렴한 미국산 옥수수는 기본 위스키를 만드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향미가 있는 위스키(flavouring whiskies)는 대부분 호밀 위스키로, 대부분 맛과 향을 첨가하기 위해 혼합됩니다. 캐나다 위스키는 "라이 위스키"로 분류될 수 있지만, 이 블렌딩 기술은 맛을 내기 위해 약간의 비율(예: 10%)의 호밀만 필요로 하고 , 더 쉽게 증류되는 옥수수와 함께 매쉬 빌에 첨가된다면 훨씬 더 많은 호밀이 필요합니다.


기본 위스키는 180에서 190 사이의 프루프(알코올도수 90~95도)로 증류되므로 퓨셀알코올, 알데하이드류, 에스테르 등 부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위스키 맛이 더 가볍습니다. 플레이버링 위스키는 곡물의 풍미를 더 많이 갖기 위해 낮은 도수로 증류됩니다. 베이스 위스키의 사용으로 인한 가벼움은 캐나다 위스키를 칵테일이나 하이볼에 섞기에 좋습니다. 작은 나무통에서 최소 3년 숙성은 블렌디드에 사용되는 모든 위스키에 적용됩니다. 규정상 사용해야 하는 목재의 특정 유형을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배럴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혼합하면 다양한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 나무통, 새까맣게 그을리거나 타지 않은 것 외에도 이전에 다른 주류를 숙성시키는 데 사용된 적이 있는 통, 버번이나 강화 와인 통에 숙성된 위스키를 사용하여 다양한 맛을 더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위스키의 간략한 특징정리
캐나다 위스키 표기법은 미국식 표기법의 "e" 없이 영국식으로 철자를 씁니다. 그리고 스카치나 미국 위스키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즉, 같은 방법으로 으깨지고, 발효되고, 증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캐나다인들은 위스키를 만들 때 곡물을 섞어 미국의 라이(호밀) 와스코틀랜드의 그레인위스키를 섞은듯한 위스키를 만듭니다. 대부분의 캐나다 위스키는 혼합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버번위스키와 다르게 옥수수든 보리든 밀이든 호밀이든 각각의 곡물은 자체적으로 증류됩니다. 그리고 , 증류되어 나온 술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혼합됩니다. 물론 블렌디드 위스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싱글 몰트를 만드는 회사들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블렌디드 위스키기 가장 많습니다.


캐나다 위스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집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에선 대표적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 수입되는 주류의 종류가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제법 흥미 있는 위스키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