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푸만테 와인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특징

오늘은 이탈리아 스푸만테 와인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스푸만테

스푸만테 Spumante
스푸만테(이탈리아어로 거품 또는 거품이 일어나다)는 모든 포도 품종의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카테고리입니다. 스푸만테 Spumante는 샤도네, 피노 그리지오포도등으로 만든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부터 피노누아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로제까지 다양합니다.


스푸만테 제조방식
제조 방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샴페인 방식, 프랑스어로 “메소드 샹쁘누아즈méthode champenoise”는 스파클링 와인을 병에 넣어 발효시키는 방식입니다. 이탈리아 마르티노티-샤르마(Martinotti-Charmat) 방식에서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 통에서 2차 발효를 거칩니다. 2차 발효 과정에서는 ABV(알코올)가 최대 1% 추가됩니다.


스푸만테의 6가지의 단맛 단계별 분류
스푸만테(Spumante)는 기술적으로 하나의 특정 포도 품종을 사용하는 특정 유형의 와인이 아닌 와인 카테고리입니다. 맛은 포도, 지역, 숙성 또는 발효 과정의 기간등에 따라 다릅니다.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
엑스트라 브뤼는 리터당 0그램에서 리터당 약 6그램까지 설탕 함량이 가장 낮습니다. 브뤼(Brut)는 '건조한'이라는 뜻이지만 수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단맛이 없다는 뜻입니다.


브뤼(Brut)
리터당 설탕 함량이 12g 미만인 브뤼 스푸만테(Brut Spumante)는 엑스트라 브뤼보다 더 달콤한(덜 드라이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설탕이 적은 스파클링 와인은 설탕 함량이 같은 스틸 화이트 와인보다 맛이 더 달콤합니다.


엑스트라 드라이(Extra Dry)
엑스트라 드라이 라벨이 붙은 스파클링 와인에는 리터당 12~17g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이한 와인이지만 브뤼나 엑스트라 브뤼 스푸만테보다 단맛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저녁 식사 전에 엑스트라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는 것이 전통입니다.


드라이(Dry)
리터당 설탕 17~32g을 함유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드라이 스푸만테의 맛은 달콤한 살구와 유사하며, 달콤하지만 혀에 약간 떫은맛이 납니다.


데미 섹(Demi-sec)
세미 드라이 또는 데미 섹인 스푸만테는 리터당 33~50g의 설탕이 들어 있어 단맛이 더 강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두(Doux)
스푸만테의 가장 달콤한 두 스푸만테 와인에는 리터당 50g 이상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스파클링 와인은 다른 종류의 스푸만테에 비해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는 인기가 적지만 디저트나 칵테일에 많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