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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베르무트를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 마티니

by 바쉐린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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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간 킹스맨 마티니에 이어서 오늘은 마티니 칵테일의 옛날 레시피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요. 기본재료인 드라이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드라이 버무스)로 만들지만 옛날 세계 유명인들이나 권력가들은 본인만의 마티니를 즐겨 먹기도 했습니다. 본인만의 레시피라던가, 본인만의 형식라던가, 아니면 당시 시대상의 환경으로 인한 레시피의 변형이라던가 다양한 부분이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소개 해드릴 히치콕 마티니는 저번에 킹스맨 마티니와 비슷합니다. 또한 이다음에 포스팅 마티니와도 비슷하죠


마티니



알프레드 히치콕
앨프리드 조세프 히치콕 경( Sir Alfred Joseph Hitchcock, 알프레드 히치콕, 1899~1980)은 영국과 미국의 영화감독입니다. ‘서스팬스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있으며, 그의 영화는 공포 영화 장르가 많습니다. 히치콕은 마티니가 매우 드라이한 것을 좋아했는데, "베르무트 한 병을 잠깐 보는 것"이었습니다.


히치콕 마티니 만드는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히치콕 마티니 칵테일 만들기 레시피
-드라이진 75ml
-관상용 드라이 베르무트
-올리브나 레몬필은 선택사항입니다


만드는 방법: 얼음을 넣은 믹싱글라스에 드라이 진을 넣고 10초 내외로 저어주며 드라이 버무스를 힐끔힐끔 보면서 만듭니다. 그리고 차가운 마티니 글라스에 부어 주면 완성됩니다.


먼가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레시피인데요. 이러한 형식의 마티니는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냥 마티니 글라스에 드라이진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심지어 드라이 버무스를 꺼내지 않기도 합니다. 일단 마티니 글라스에 담기면 전부 마티니가 되는 마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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