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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은 부추무침 만들기

by 바쉐린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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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폭염과 높은 습도 때문에 입맛이 없어서 냉면이라던지, 새콤한 맛이 있는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맨날 냉면만 먹을 수 없으니 그냥 밥도 먹어야 하고 , 삼겹살 같은 고기도 구워 먹어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입맛 돋우는 밑반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추릉 이용해 밑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즉석 해서 먹으면 식감도 좋다 보니 겉절이 형식으로 새콤달콤한 맛으로 만들었어요.


부추무침 레시피




샐러드만큼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데다가 집밥 먹을 때나, 고기 먹을 때 무조건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부추무침 만들어 볼게요. 재료는 부추 반단, 양파 1개, 고운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사과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 준비하면 됩니다.


재료손질은 딱히 들어가는 재료가 많이 없어서 부추랑 양파만 잘 씻으면 돼요. 부추는 수도꼭지 물들어 놓고 살살 잘 씻으면서 중간중간에 붙어 있는 죽은 부추랑, 노란 껍질, 흙 같은 거 잘 제거해 주시고 씻어서 물기 탈탈 털어 주면 끝, 그리고 손가락 마디만큼의 길이로 잘라 주는데  뿌리 쪽 1센티 정도 잘라 버리고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양파는 잘 씻어서 체 썰어 주면 기본 재료 손질 끝나요.


손질한 재료는 양푼에 옮겨 담고 고춧가루, 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넣고 , 일회용 장갑 끼고 조물 조물 잘 섞어 줍니다. 너무 세게 쥐면 부추가 물러지니 살살 다루셔야 해요. 그러고 나면 완성됩니다! 금방 만들 수 있고 간단한 데다가 맛도 좋아요.


그리고 먹을 때마다 금방금방 만들어주는 게 좋은데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면 숨이 다 죽고 식감도 떨어지기 때문에 드실 만큼만 그때그때 만드는 걸 추천드려요. 부추 한 단 사도 오래 두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남은 건 그냥 부침개로 활용해서 먹었어요. 입맛 없었는데 확실히 맛있네요.


부추의 효능은 알고 계시죠? 피로해소에도 좋고, 스테미너, 암예방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지금 같이 의욕이 떨어지는 더운 날씨에 딱 알 맞은 식재료인 것 같으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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