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이런 통증일 때 췌장염! 병원 가야 합니다 라는 주제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췌장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데,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췌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이 췌장염인데, 만성 췌장염 환자는 회복하기 더 어렵고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커서 급성보다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
췌장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담석이 있을 경우 담석이 췌장관도 막게 되는 경우와 과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치료 후 췌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네요
만성 췌장염
심한 염증이 계속 반복되면서 췌장이 손상을 받으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게 되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외분비 및 내분비 기능에 장애가 초래된다고 하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췌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췌장이 80% 정도 파괴될 때까지 증상이 없을 때가 많고,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췌장이 상당히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증상
심한 복통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췌장이 붓고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위쪽 복부 혹은 배꼽 주위에서 복통이 시작돼 등 쪽이나 좌측 옆구리로 뻗어나간다고 하네요. 췌장은 등 쪽에 위치해 있어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무릎을 끌어당겨 몸을 웅크린 상태에서는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 심해질 수 있는데 종종 식후에 발생해 수일간 지속되며 원인이 되는 요소가 제거되지 않으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황달
급성췌장염인 경우, 담석이 담관을 막아서 황달이 생기게 되지만, 만성췌장염의 경우에는 딱딱하게 섬유화 된 부은 췌장이 담관을 압박하여 담즙이 간으로 역류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변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한 뒤 대변의 양이 많거나 냄새가 심해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대변이 물에 뜨거나 물에 기름방울이 뜨는 지방변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감소
비타민A, D, E, K 등의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 장애와 함께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이 심하게 파괴된 말기에 인슐린이 부족해지면서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만성췌장염의 원인
술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술의 에탄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지방산 에틸에스테르라는 대사산물로 변환되는데 이것이 췌장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흡연, 자가면역성, 유전적인 요인, 약물 등에 의해 만성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만성췌장염
급성췌장염은 췌장암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렵지만 만성췌장염은 가족력, 음주, 흡연 등과 함께 췌장암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최대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생존율이 낮고,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성췌장염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복부 CT 촬영을 통해 암의 발생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 게 좋습니다.
췌장염 예방
만성췌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은 잦은 음주이므로 최선의 예방법은 금주를 하는 것이고, 흡연은 만성췌장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도 필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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