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의 고통만큼 아프다는 요로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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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요로결석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단단한 돌이 생긴 질병입니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라 합니다. 주로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에 더 이상 녹지 못하여 결정화되고 다른 결정들이 합쳐져서 차차 크게 자라게 되어 요로결석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석이 밖으로 배설되지 않고 커지면 신장, 요관, 방광등에서 통증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큰 요로결석으로 자라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통증(옆구리, 복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옆구리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참기가 힘들어 분만의 고통만큼이나 아프다 하여 흔히 산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혈뇨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소변 검사에서 확인되는 현미경적 혈뇨가 있습니다.

-발열

-오심, 구토

-창백, 냉한, 어지러움, 배뇨통 등



예방법
-정기적인 확인검사
소변검사, 복부 촬영 등으로 6개월 ~ 1년에 한 번씩 재발 확인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소변량이 2 리터 이상 유지되도록 하루 2-3L 이상의 물 섭취

식후 2-4시간이나 심한 운동 중 또는 운동 후의 탈수상태, 취침 중에는 수분섭취가 없어 소변이 농축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짠 음식은 결석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함


-적당한 운동

-식이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자칫 칼슘이 부족하여 골다공증 등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올바르지 못한 방법입니다. 또한 최근에 칼슘의 섭취가 떨어지면 결석 형성이 더 촉진된다는 결과도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