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브라운 에일의 특징과 푸드 페어링

오늘은 아메리칸 브라운 에일의 특징과 푸드 페어링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브루클린 브라운 에일

역사
아메리칸 브라운 에일 American Brown Ale의 역사
앞에 아메리칸이라 붙는 맥주들은 유럽 양조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브라운 에일은 두 가지의 원형이 존재하는데, 둘 다 영국산이며, 그 뿌리는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국에서 포터와 스타우트가 인기를 끌었고 종종 브라운 에일이라고 불렸습니다.


1850년경에 옅은 색의 에일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브라운 에일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식어갔고, 20세기 초에는 거의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코틀랜드의 뉴캐슬 양조장이 브라운에 일을 되살려 고유한 스타일로 출시했습니다. 뉴캐슬 브라운의 엄청난 성공으로 다른 영국 양조장들도 그들만의 레시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두 가지 다른 브라운 에일 스타일이 등장하게 되는데, 런던 브라운이라고도 불리는 남부지방 브라운 에일은 진하고 풍부하며 캐러멜처럼 달콤하고 홉 비율이 낮으며 알코올 함량이 낮습니다. 뉴캐슬과 마찬가지로 북부지방 브라운에 일은 다소 드라이하고 가벼우며 캐러멜의 단맛보다는 견과류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브라운 에일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부 식민지 주민들은 이러한 영국식 맥주를 재창조하여 종종 맥주에 당밀을 첨가했지만 1980년대와 수제 맥주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영국의 브라운 에일을 모방하고자 한 텍사스 홈브루어들이 실험을 시작했고, 다른 미국 양조업체들도 이를 따랐으며, 그 과정에서 맥주를 길들이고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미국식 브라운 에일은 순수 맥아로 만들어졌고, 홉이 더 강하며, 오래된 영국식 브라운 에일보다 알코올 함량이 더 높습니다.


아메리칸 브라운 에일 특징
IBU 범위: 18 – 35
ABV 범위: 4.3 – 6.2%

외관: 밝은 황갈색에서 호박색, 짙은 어두운 색까지 다양합니다. 거품은 밝은 카키색입니다.

향: 풍부하고 달콤한 맥아, 캐러멜, 초콜릿 또는 견과류 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음에서 중간 정도의 홉, 가끔 감귤 향이 있기도 합니다. 낮음에서 중간 정도의 과일 에스테르, 다이아세틸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습니다.

맛: 강한 맥아 맛과 홉 성분의 균형, 초콜릿, 캐러멜 및 토스트 맥아가 일반적입니다. 쓴맛은 중간에서 높음 사이, 홉 맛은 낮게 유지되며, 감귤맛이 있을 수 있음. 낮음에서 중간 정도의 과일 에스테르, 다이아세틸 거의 없음

바디는 중간에서 풀, 적당히 높은 탄산, 알코올 따뜻함이 있을 수 있음

푸드페어링: BBQ, 텍스-멕스, 구운 양고기, 구운 소시지, 고다치즈, 체다 치즈, 피칸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