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로이 칵테일 맨해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

오늘의 칵테일은 롭로이 칵테일입니다. 맨해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 지닌 칵테일인데 역사와 함께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볼까요?

롭 로이 칵테일

롭 로이(Rob Roy)는 1894년 뉴욕 맨해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바텐더가 만든 위스키와 베르무트로 구성된 칵테일입니다. 이 음료는 작곡가 레지널드 드 코벤과 작사가 해리 B의 오페라인 롭 로이의 초연을 기리기 위해 이름 지어졌습니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의 민속 영웅 롭 로이 맥그리거를  기반으로 합니다.


롭 로이는 맨해튼과 비슷하지만 스카치위스키로만 만들어집니다. 맨해튼은 전통적으로 라이 위스키로 만들어졌으며, 오늘날에는 버번위스키나 캐나다 위스키로도 만들어집니다. 맨해튼의 이 버전이 1894년에 처음 롭 로이로 불렸을 수도 있지만 스카치위스키로 만든 맨해튼은 아마도 맨해튼의 가장 초기에 출판된 레시피인 찰리 폴의 런던 바 가이드에 이미 10년 전에 처음으로 인쇄되었습니다.


맨해튼처럼, 롭 로이는 "스위트", "드라이" 또는 "퍼펙트" 스타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표준 롭 로이는 스위트 베르무트로  만든 스위트 버전이기 때문에 주문할 때 "스위트" 롭 로이를 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드라이" 롭 로이는 달콤한 베르무트를 드라이 베르무트로 대체함으로써 만들어집니다."퍼펙트" 롭 로이는 달콤하고 드라이한 베르무트와 같이 사용해서 만들어집니다.


롭 로이는 약간의 앙고스투라 비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보통 가니쉬로 마라스키노 체리 두 개를 얹은 칵테일 잔에 제공되거나 (표준레시피) 레몬 트위스트(퍼펙트, 드라이버전의 경우)로 제공됩니다.


로브로이 칵테일 만들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롭 로이 칵테일 만들기 레시피
-스카치위스키 60ml
-스위트 베르무트 20ml
-앙고스투라 비터 1 대시
-미라스키노 체리


만드는 방법: 믹싱글라스에 얼음을 채운 후 스카치위스키와 스위트 베르무트, 앙고스투라 비터를 넣고 10초 내외로 저은 뒤 차가운 칵테일글라스에 부어주고, 마라스키노 체리로 장식합니다.


레시피는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스위트 베르무트를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