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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메밀 소바 간단하게 만드는 여름 요리

by 바쉐린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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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여름에 어려운 점이 요리할 때 불을 많이 쓰는 경우 더워서 식사하기도 전에 입맛이 뚝뚝 떨어지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집안일 이라던지 청소와 빨래 온갖 잡일에 황금 같은 휴일의 소중한 시간이 그냥 지나가 버리는 불쌍사가 생기다 보니 잃어버린 입맛과 귀찮음, 그리고 최소한의 시간을 할애해서 최대한의 맛있는 식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고른 메뉴는 메밀 소바였어요. 오늘은 자취생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밀소바국수 만들기 포스팅입니다.

메밀 소바 만들기


재료는 메밀면 1 인분 ( 한 봉 지안에 1인분씩 낱개 포장돼서 나오는 게 있어요), 쪽파 1대, 작게썬 무 1조각 , 메밀소바 농축 장국 ( 마트에 가면 팔아요 ) , 김가루, 고추냉이

메밀 소바


가장 먼저 물부터 올려놔야겠죠? 냄비에 소바 삶을 물을 먼저 끓여 주고 그사이에 나머지 재료를 준비합니다. 쪽파를 잘 씻어서 잘게 썰어 준비하고, 무를 강판에 갈아 줍니다. 그리고 간무를 모아 모아서 물기를 쭉 짜주세요. 그리고 메밀 장국을 1:3 비율로 섞어줍니다. 저는 오뚜기 메밀 소바 장국을 사용했는데 , 장국 1, 물 3 , 이때 물은 아주 차가운 물이면 좋습니다. ( 메밀소바용 장국 만드는 곳마다 비율이 다를 수 있으니 제품 설명란을 잘 읽어 보시고 만드셔야 합니다)

소바 장국 만들기


냄비에 올려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잘 풀어 주면서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 가며 익혀 줍니다. 이러면 면이 탱글탱글해져요. 그리고 다 익었다 싶으면 찬물에 헹구면서 빨래하듯이 박박문 질러서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따로 그릇에 담아 주고, 그 위에 김가루 약간 올려줍니다. 그리고 장국에 쪽파, 간무, 고추냉이 약간 넣고 섞어줘요. 바로 완성됐어요. 면에 물기를 탈탈 잘 털어줘야 소스에 물이 덜 들어가요. 당연한 얘기지만 물기 많이 섞일수록 희석돼서 맛이 옅어집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간단하면서 입맛도 돌고, 추가로 주먹밥이라던지 , 김밥, 튀김등 같이 곁들여 드셔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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