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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빈대에 물리면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by 바쉐린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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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빈대에 물리면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도록 해요


코로나 19 이후 급격히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또한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에서 근절된 걸로 알고 있던 빈대가 급격히 출몰하면서 비상이 걸렸어요. 주로 해외유입이 많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외국인 출입과 더불어 여행지에서 묻어 들어온 빈대로 인해 급격하게 발견사례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빈대



빈대
성충은 약 5~6 mm, 사과 씨처럼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며 진한 갈색을 띤 해충입니다. 암수 모두 1주일에 1~2회 흡혈하며, 10분간 몸무게의 2.5~6배 흡혈, 하루 2~5개의 알을 2~3일 간격으로 낳아 일생동안 약 200개 산란하는데, 성충의 수명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성충과 약충의 습성은 유사하고,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함


빈대가 악명 높은 이유
특별한 질병을 옮긴다던가, 물렸을 때의 고통은 없지만 물린이 후 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워지고, 이차적인 피부 감염과, 드물게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같은 과민 반응)를 일으키고, 주로 야간에 흡혈하므로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빈대 물리면 어떤 증상인가?
- 빈대 물린 자국이 일렬로 나타남
- 빈대 물림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황반구진, 소낭, 수포 등 홍반성 피부병변


빈대 피부발진 특징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나,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은 팔, 손, 목, 다리 등 노출 부위를 물며,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2~3곳을 연달아 물어 때때로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김


-모든 빈대 피부발진 특징은 아니나 혈관을 찾는 과정에서 주로 선형 또는 삼각형의 교상흔이 생김
- 주요 교상 위치는 팔, 얼굴, 목, 다리, 어깨 등 수면 중 노출되는 부위임


빈대 물린 자국의 생김새를 토대로 진단을 하지만, 생김새가 다양할 수 있어 관련된 의심 증상 및 빈대 노출 관련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하여 판단,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 필요로 합니다.


치료
물린 자국에 의해 유발되는 가려운 증상은 일반적인 치료 없이 1~2주 내 회복, 심한 증상 같은 경우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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