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

결혼식 하객 예절 어떻게 해야 할까?

by 바쉐린 2023. 8. 3.
반응형

지난 몇 년간 많은 분들이 미뤘던 결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위에도 심심치 않게 결혼 준비 및 청첩장 전달을 위한 모임을 많이 하시는데요. 자유로운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무래도 어른들도 참석하시고, 여러 가지 기본적인 예절이 존재하고 있어, 알아두시면 좋을 결혼식 예절 정보 공유해 봅니다. 세세한 예절이 굉장히 많겠지만, 가장 고민되는 부분으로 추려 봤는데요.

결혼식 예절



결혼식 하객 매너
축의금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분입니다. 봉투에 축의금을 넣고 뒷면에 세로로 소속, 이름을 적어 냅니다. 여기서 축의금을 얼마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 얼마만큼 해야 한다라는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암묵적인 규칙은 있는데요. 직장동료의 경우 3만 원 내지 5만 원 선이 적당합니다. ( 어느 정도의 친분에 따라) , 친구사이는 10만 원 선이 적당 하며, 아주 친한 친구 사이는 20만 원 (친분에 따라서 그 이상하기도 함) 대략적인 축의금 기준입니다. 축의금 금액의 규칙도 있는데 홀수 기준입니다. 3만 원, 5만 원, 7만 원 이런 형식으로 내는데 10만 원 이상부터는 5만 원이나 (예: 15만 원, 25만 원)  10만 원(예: 20만 원, 30만 원) 단위로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식 하객 룩 의상 예절(남자, 여자)
화이트 계열 옷, 올블랙의상, 올림머리, 과하고 화려한 액세서리, 트레이닝복, 너무 어두운 계열의 옷, 노출이 심한 옷, 짧은 옷, 너무 튀는 색상의 옷은 삼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 신부를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을 받는 의상은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으로 참석하시면 됩니다. TPO를 생각해서 남자 하객의 경우는 정장(슈트)이 기본이며, 색상은 네이비, 챠콜, 다크 브라운 등의 과하지 않고 차분한 색상이 좋겠습니다. 또한 세미슈트 계열로 청바지등(찢어진 청바지 X)에 깔끔한 셔츠나 블레이저등으로 코디하셔도 좋습니다. 여성하객의 경우는 무조건 흰색계열은 자제하시고, 마찬가지로 깔끔한 의상으로 코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튀지 않은 색감, 칙칙하지 않고 약간 어두운 계열의 원피스나 정장이 기본입니다.


시간
지각은 피하시고, 신랑 신부 측의 결혼식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30분 전쯤 미리 가셔서 인사 및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명록 작성, 축의금 전달, 식권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각하지 마시고 가급적 늦지 않게 가시길 바랍니다.


참석인원
신랑, 신부 측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과의 참석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청첩장을 전달받았을 때 참석여부에 대해서 확실하게 얘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결혼 당사자인 신랑 신부 측의 예절입니다.
청첩장
주변 친구들에게 결혼을 알리는 자리를 가질 때 식사등을 대접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그냥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모바일 청첩장 딱 하나 보내거나 , 카톡등의 메시지를 통해 난데없이 결혼하니 참석해라 등의 무성의한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도 흔하게 이런 경우를 당했는데, 대부분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를 하고 카톡 차단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극단적인 경우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경우는 청첩장을 전달하기에 앞서 상대의 의견을 묻고 직접 전달할 건지 ,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는 게 나을지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결혼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지인
사회, 주례, 가방순이, 들러리, 축가 등 결혼식에 직접적인 도움을 부탁한 지인에게는 축의금을 따로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