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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여름철 빨래 퀴퀴한 냄새, 쉰내 제거하기

by 바쉐린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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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은 작년에 비해 장마기간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때 이른 폭염의 시작과 장마로 인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빨래에서 나는 쉰내인데요. 얼마 전에 습관적으로 빨래하고 나서 아차 싶었던 게 여름철 빨래 관리였어요. 오늘은 여름철 빨래에서 나는 쉰내 제거 방법 공유해 보아요.


빨래 냄새 제거




여름철 기온이 높고 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공기 중의 습도로 빨래가 금방 마르지 않고, 더군다나 어디에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인데요. 땀 배출도 많고, 흡수가 된 상태 이기 때문에  세균이 참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이래서 빨래를 해도 꾸릿꾸릿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고 옷에 배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나 구연산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섬유유연제를 아무리 넣어도 냄새가 가려지지 않고 오히려 섬유연제 냄새와 공존하게 되는 특이한 냄새가 나기 마련이거든요. 식초와 구연산은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쉰내 제거에 좋습니다.


두 번째는 빨래는 묵혀두지 않고 바로 하기, 건조도 빠로 하기 방법입니다. 돌리고 방치하거나 건조가 안 된 상태로 놔두면 세균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겠지요? 집에 건조기가 있으시면 건조기를 활용하시고, 없으시면 제습기, 선풍기를 이용해 빠르게 말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빨래 널고 제습기 돌리면 2시간 정도 후면 물통에 엄청 물이 많이 차더군요.


세 번째는 세탁기 관리입니다. 세탁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세탁조 청소 해줘야 합니다. 요즘에 세탁조 클리너도 잘 나오고, 아니면 식초를 이용해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빨래하고 나서 세탁기 문을 열어두고 환기시키면서 건조하고, 세제통, 거름망도 씻어 말립니다. 건조기도 미찬가 지에요.


그 밖에도 쉰내 전용 기능성 세제 같은 제품들도 요즘에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저는 사용해 본 적이 없고, 기본적이 위에 나열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빨래하고 나서 식초 냄새 같은 거 나지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리고 빨래할 때 사용 하는 식초는 첨가물 없는 식초 사용 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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