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반주 까지 가능한 원할머니 보쌈

식시시간 되면 항상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항상 많습니다. 백반, 떡볶이, 국밥, 중국요리, 김밤천국, 돈가스 등등 항상 비슷한 메뉴만 먹다 보면 물리기도 하고 어쩔 땐 혼자 먹거나 어쩔 땐 같이 먹거나.. 오늘의 포스팅은 몇 년 동안 식사하러 간 음식점 중 한 곳이며 , 오랜만에 갔던 원할머니 보쌈 포스팅입니다. 제가 가던 곳은 24시간 영업하는 매장이었는데 지역이나 상권에 따라 영업시간이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 번화가 메인에 위치해서 찾기도 어렵지 않고,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혼밥이 가능함
저도 일행과 방문할 때도 있지만 혼자 식사를 해야 할 때도 어김없이 갔었습니다. 주로 닷지좌석에 앉아서 혼밥 했었는데 이날은 일행이 있어서 테이블에서 식사했었습니다.

메뉴 구성
혼밥 하는 사람을 위한 타깃 메뉴가 메뉴판에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몇 년 만에 방문했더니 도시락도 생겼더군요.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집에서도 주문해서 혼밥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족발, 보쌈, 사이드로 쟁반국수 같은 것들이 기본이고, 계절 메뉴인지 모르겠으나 불낙지볶음 보쌈도 있더군요. 물론 거기에 따라 식사하면서 반주까지 가능 하니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보니까 사이드 메뉴만 드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있었어요.

메뉴 & 가격
-도시락 메뉴들은 19000~28000원대인데, 반찬 8가지 정도에 국 1의 구성입니다. 떡갈비, 소갈비, 소갈비 보쌈 도시락 등, -보쌈 메뉴는 한돈 보쌈, 한돈 모둠 보쌈, 보쌈&족발세트 (49000원~69000원) 소중대 사이즈, 그리고 한돈보쌈 1인 세트(26000원), -족발 49000원~ 69000원 소중대 사이즈 (마늘, 매운맛등)이 있습니다.

원할머니 보쌈

사이드 메뉴-장조림 주먹밥 6000원?, 쟁반국수 14000

원할머니 보쌈 보쌈 족발 세트 메뉴

대중적으로 대부분 좋아할 맛, 쌈채소도 넉넉하고, 김치, 보쌈김치도 맛이 좋음, 보족세트 먹었는데 족발은 그냥 평범했고, 평소 수육을 좋아하는 터라 수육은 잡내 없고 부드러웠음. 실패 없는 맛, 쟁반국수도 새콤한 게 입맛 돋우는 터라 맛이 괜찮았음.

원할머니 보쌈 쟁반 국수

혼밥 하실 때 식사 하러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나 요즘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없어서 (대부분 술집만 영업함 ) 엄청 소중한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