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기 물린 곳의 가려움증과 붓기 해결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는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줍니다. 특히 밤에 잠을 못 자게 하는 주범이죠. 간지러움 뿐만 아니라 퉁퉁 붓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피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름엔 항상 모기와의 전쟁입니다. 물파스나 버물리 같은 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약을 싫어하시거나 집에 구비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겠죠?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부어오르고 가렵습니다. 이 증상은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심한 경우 붓거나 진물이 나고 물집이 생기기도 해요. 이럴 때 쓰기 좋은 방법!
1. 반창고
모기 물린 곳에 공기가 닿으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계속 긁게 되면 더 붓고 세균 감염도 될 수 있겠죠? 반창고를 붙임으로써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붙이고 있다가 가라앉으면 그때 반창고를 떼시면 됩니다.
2. 얼음찜질
모기 물린 곳의 상처 부위에 열을 식히고 피부를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가려움을 완화시켜 준다고 해요. 그리고 혈액순환을 늦춰 독소기 퍼지는 걸 방지해 준답니다.
3. 따뜻한 수건 찜질 (뜨거운 물에 담갔던 숟가락)
모기 물린 곳이 가렵고 붓는 이유가 포름산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섭씨 48도 이상에서 자연스레 해독된다고 해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30초 정도 찜질 해주면 가려움증과 붓기가 완화됩니다.
4. 비누로 씻기
모기한테 물린 즉시 (5분 이내)에 비누로 씻어내면 모기가 피를 빨대 주입되는 산성성분이 알칼리성 비누로 중화되어 가려움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모기 물렸을 때 침이나 십자가 해도 될까?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데 좋지 않아요. 손톱도 마찬가지고 , 침 속에 들어있는 세균들이 상처부위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2차 감염 위험도 있으니 절대절대 바르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집에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전용 약을 구비해 두는 경우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약이 없을 때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부터는 모기 물린 곳에 침 바르지 마시고 올바른 대처법으로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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