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

서울시 지하철 10분내 무료 재탑승

by 바쉐린 2023. 7. 6.
반응형

지하철 이용 시 자주 겪는 일 중 하나인 ‘재승차’또는 환승 문제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번 내린 역에서 다시 타는 걸까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환승역이기 때문에 , 개인사정, 화장실, 잘못내림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요? 서울메트로 1~4호선과 코레일 5~8호선 등 우리나라 주요 도시철도 노선 대부분은 같은 회사끼리 운영되고 있고, 각 호선마다 여러 개의 역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곳, 신규로 만들어 진곳 , 보수한곳 등등 같은 형태가 아니라서 화장실의 위치가 개찰구 밖에 있다던지 , 아니면 헷갈려서 다시나 갔다가 찍는 다던지 하는 경우는 저도 겪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소소한 정책이 바뀌어서 이렇게 공유해 봅니다. 지하철 재탑승 정책이 바뀌었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은 적이 있어 좀 불편하긴 했었던 것이 이렇게 바뀌었데요!

서울시에서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 기본운임을 면제(환승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해요.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이용 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 화장실 등 용무가 있는 경우, 교통카드만 태그 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됩니다!

지하철 10분 무료 재승차



기존에는 같은 역 5분 재개표 제도로 운영되었는데 최초 탑승역에서만 적용되고, 최초 승차 태그 이후 5분 이내에 하차 및 재승차하는 경우에만 인정돼 시간초과로 인한 요금부과 등 불편했었습니다. 이로 인해 민원이 엄청 많았다네요. 10분 내 재승차 제도가 도입되는 구간의 경우  5분 재개표 대신  10분 내 재승차 제도가 적용된다고 해요. 7월 1일부터 1년간 시범 운영 후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 적용 할 예정이라고 해요

10분 내 재승차 혜택: 하차한 역과 동일역(동일호선)으로 재승차한 경우에만 적용, 환승적용 이후에는 승차거리에 비례하여 추가요금이 발생,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적용,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시(1회권 및 정기권 제외)에만 적용

지하철 관련 민원만 하루에 500~600건이 넘게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러한 민원들을 수집해 정책에 반영하여 수정했다고 하니 일단 처음엔 우왕좌왕하겠지만 부디 많은 분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될 수 있는 정책이길 바랍니다.

반응형